비타민 K2 TAKEOVER 임상, 65세 이상에서 신경근 회복 단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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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타민 K2 TAKEOVER 임상, 65세 이상에서 신경근 회복 단축

By Hyejin · · https://www.nutraingredients.com/Article/2026/04/24/vitamin-k2-mk7-neuromuscular-aging-takeover-tri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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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타민 K2(MK-7)가 신경근 기능에 미치는 영향을 평가한 무작위 임상 TAKEOVER가 Medicine & Science in Sports & Exercise에 게재됐다(DOI 10.1249/MSS.0000000000003901). 두 연령대(18~40세 vs 65세 이상)의 차별 반응이 핵심 결과다.

TAKEOVER 임상 설계

12주, 무작위, 이중 맹검, 위약 대조. 사용된 K2VITAL은 Balchem이 공급한 MK-7 표준화 원료다. 연구진은 두 코호트의 근력, 근육통, 염증 마커, 신경근 기능을 비교했다.

전체 코호트 1차 평가지표 결과. 근력, 근육통, 운동 유발 염증 모두 위약 대비 차이 없음. 단순한 “비타민 K2가 운동 회복에 좋다”는 마케팅 메시지를 뒷받침하지 않는다.

65세 이상에서 EMD 단축

흥미로운 발견은 연령별 분석에서 나왔다. 65세 이상 코호트에서 운동 후 EMD(electromechanical delay, 전기기계 지연)가 K2 군에서 짧아졌다.

EMD는 근육에 신경 신호가 도달한 시점부터 실제 힘 발현까지의 시간 차이다. EMD가 짧을수록 신경근 반응 속도가 빠르다. 노화에 따라 EMD가 길어지는 것이 일반적인 패턴이며, 이것이 낙상 위험과 관련된다.

K2 보충이 65세 이상에서 EMD를 단축시켰다는 것은 신경근 회복 속도가 개선됐다는 신호다. 18~40세 코호트에서는 차이가 관찰되지 않았다.

Gas6, 비타민 K 의존 신경 보호 단백질

연구진이 제시한 메커니즘 가설은 Gas6(Growth Arrest-Specific 6) 단백질이다. Gas6은 비타민 K 의존성으로, 신경계의 성장과 보호에 관여한다. 비타민 K 부족 상태에서는 Gas6의 카르복실화가 불완전해 기능이 저하된다.

노화에 따라 비타민 K 상태가 떨어지는 경향이 있고, Gas6의 신경근 접합부 보호 기능도 약화된다. K2 보충이 이 메커니즘을 회복시켜 EMD를 단축시켰을 가능성이 제시됐다.

18~40세에 K2가 의미 없다는 뜻은 아님

이 임상은 운동 회복(근력, 근육통, 염증)의 단기 효과만 측정했다. 비타민 K2의 가장 잘 알려진 효과는 골밀도 유지와 동맥 칼슘화 억제이며, 이는 수년 단위의 장기 효과다. 12주 임상으로는 평가되지 않는다.

K2 보충의 표준 권장량은 90~180μg/일(MK-7 기준). 임상에서는 일반적으로 100~200μg/일이 사용된다. 이 임상의 정확한 용량은 게재 논문 본문에서 확인 가능하다.

의미: 노화 표적 보충제의 정밀화

이번 데이터의 의미는 두 가지다.

첫째, “비타민 K2가 모두에게 좋다”는 일반화 마케팅이 약화된다. 효과가 관찰되는 인구가 65세 이상으로 좁혀진다. 18~40세에게는 골/혈관 장기 효과는 있을 수 있으나 단기 운동 회복은 기대할 수 없다.

둘째, 노화에 동반되는 신경근 기능 저하가 비타민 K2의 새 표적으로 떠오른다. 낙상, 근감소증(sarcopenia), 균형 감각 저하의 새 옵션이 될 수 있다.

같은 분기 발표된 세놀리틱(Mayo Clinic D+Q), NMN/NR/NAD+ 부스터, GLP-1 미용 행동 데이터와 합치면, 노화 메커니즘 단위로 분화된 보충제 매트릭스가 형성되고 있다. 골은 칼슘+D3+K2, 미토콘드리아는 NMN/NR/Urolithin A, 노화세포는 D+Q. 단일 종합 비타민에서 메커니즘별 정밀 보충제로 이동하는 분기점이다.

일상 가이드

65세 이상이며 운동을 시작하거나 균형 감각이 떨어진다면 비타민 K2(MK-7) 100~180μg/일을 고려할 수 있다. 단, 와파린(쿠마딘) 등 항응고제 복용 중이라면 반드시 의사와 상의. 비타민 K가 항응고 효과를 약화시킬 수 있다.

식품으로는 낫토(K2 풍부), 치즈, 달걀 노른자, 버터, 거위 간 등에 함유. 식품 섭취 양만으로 임상 용량 도달은 어렵다.